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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도 '어린이보험' 눈독 들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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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두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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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실손의료비와 질병·상해 보장 등 실생활 중심의 제3보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해지율이 낮고 장기 수요가 꾸준한 어린이보험이 대안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태아보험 특히 DB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보장 상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8일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어린이보험 보유계약(표준형+무저해지환급형) 건수는 1057만54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2월 말(1029만5537건)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어린이보험 시장은 손해보험사가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생보사들도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DB생명은 이달 초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형으로 성장기 어린이와 태아를 위한 '(무)백년친구 내가고른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태아보험 비교 이 상품은 임신 중 태아 가입이 가능한 담보 구성으로 가입 시 출생시점까지의 기간인 태아보장기간을 추가로 부여해 생후 초기 위험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이후 등 연령별로 필요한 보장을 단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자녀의 성장에 맞춘 유연한 보장이 가능하다. 동양생명도 지난 6월 △어린이 안전·재해사고 입원·수술 △진단·치료 △간병 등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도 DB생명처럼 고객이 56개의 특약 중 자녀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이 높다. ABL생명은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 특약을 통해 유아 및 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아토피 △수족구 △수두 △사시 △치아보장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허혈심장질환 등 중대한 질병도 보장해준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종신보험에 교육자금 기능을 결합한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을 판매 중이다. 보험료 납입기간(10년납 미만의 경우 10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자녀생활보장특약 가입 시에는 수족구, 수두 등 감염병은 물론 독감치료, 식중독입원, 깁스·골절치료, 각종 수술 등을 30세까지 보장한다. 만기 시에는 납입한 특약보험료 80~100%까지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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