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경영권 분쟁으로 주주들도 지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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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전문변호사 양쪽의 매입 과정에서 품절주가 된 고려아연 주식은 소량의 거래량만으로 100만원을 훌쩍 넘었다가 현재 77만원대로 떨어졌다. 고려아연이 주당 89만원에, MBK·영풍이 주당 83만원에 공개매수했지만 이보다 시세가 더 하락한 것이다. 이쯤 되면 승자가 누구인지도 모를 지경이다.
또 고려아연 이사회는 산으로 갈 공산이 커졌다. 3월 정기 주총에서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김보영, 권순범, 제임스 앤드루 머피, 정다미, 권광석 사외이사 △강성두 영풍 사장 △김광일 MBK 부회장 등이 득표순으로 상위 8위에 올라 이사로 등기됐다. 박 사장과 김보영, 권순범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나머지는 신규 선임됐다. 또 권 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인 강 사장, 김 부회장은 영풍·MBK 연합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이로써 기존 최씨와 장씨 일가 간 힘겨루기에 MBK가 합세한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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