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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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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상단노출 화마 휩쓸고 간 경북 농가사과·자두·송이 등 생산기반 전부 불 타"지역 농산물 생산 20년 중단될 수도장바구니 물가 급등 불을 보듯 뻔해"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민가 뒷산까지 산불이 번지자 한 주민이 불타는 산을 바라보고 있다. 길안면 백자리 야산은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자연산 송이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뉴스1“산불로 지역 농업기반 자체가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그 여파가 몇 년일지 몇 십년일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요.”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자 중 한명이다.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고향인 경북 의성에 내려와 9년간 농사를 지었다. 그는 이번 산불로 밭과 작물 등 농업기반을 완전히 잃었다. 피해 규모만 관상수 약 5200㎡, 작약 990㎡에 달한다.산을 개간해 자두, 사과 등 여러 과일도 3300㎡ 규모로 경작했는데 역시 산불로 모두 탔다. 임야에 심어 키우던 60년 된 낙엽송까지 전부 화마에 휩쓸렸다. 5000여 그루에 달하던 관상수 피해액만 2억~3억원 수준이다. 이 또한 피해 중 일부일 뿐이어서 전체 재산 피해가 어느정도일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한경DB더 큰 문제는 지역 농업 기반 자체가 무너진 것이다. 이 전 장관은 “마을 내 70~80대 노인들이 평생을 바쳐 일궈온 밭과 작물, 농기계 등이 다 타 사라졌다”며 “다시 나무를 심고 10년을 또 기다려 재배한다는 걸 기대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산불은 한 개인의 재산 피해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다. 지역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농촌의 공동체가 해체되는 문제, 지방 소멸까지 이어지는 재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역대 최악의 산불로 경북 북부 지역 산지가 검은 숲으로 변했다. 큰불은 꺼졌지만 지역 대다수 농가들은 평생 일군 농업 터전을 잃었다. 지역 농업 기반이 며칠 만에 완전히 붕괴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한 마을이나 지방 단위의 영농활동 피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농산물 생산 기반 자체가 무너지면서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대규모 농작물 생산 부족 사태를 부르고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화마 휩쓸고 간 경북 농가사과·자두·송이 등 생산기반 전부 불 타"지역 농산물 생산 20년 중단될 수도장바구니 물가 급등 불을 보듯 뻔해"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민가 뒷산까지 산불이 번지자 한 주민이 불타는 산을 바라보고 있다. 길안면 백자리 야산은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자연산 송이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뉴스1“산불로 지역 농업기반 자체가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그 여파가 몇 년일지 몇 십년일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요.”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자 중 한명이다.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고향인 경북 의성에 내려와 9년간 농사를 지었다. 그는 이번 산불로 밭과 작물 등 농업기반을 완전히 잃었다. 피해 규모만 관상수 약 5200㎡, 작약 990㎡에 달한다.산을 개간해 자두, 사과 등 여러 과일도 3300㎡ 규모로 경작했는데 역시 산불로 모두 탔다. 임야에 심어 키우던 60년 된 낙엽송까지 전부 화마에 휩쓸렸다. 5000여 그루에 달하던 관상수 피해액만 2억~3억원 수준이다. 이 또한 피해 중 일부일 뿐이어서 전체 재산 피해가 어느정도일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한경DB더 큰 문제는 지역 농업 기반 자체가 무너진 것이다. 이 전 장관은 “마을 내 70~80대 노인들이 평생을 바쳐 일궈온 밭과 작물, 농기계 등이 다 타 사라졌다”며 “다시 나무를 심고 10년을 또 기다려 재배한다는 걸 기대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산불은 한 개인의 재산 피해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다. 지역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농촌의 공동체가 해체되는 문제, 지방 소멸까지 이어지는 재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역대 최악의 산불로 경북 북부 지역 산지가 검은 숲으로 변했다. 큰불은 꺼졌지만 지역 대다수 농가들은 평생 일군 농업 터전을 잃었다. 지역 농업 기반이 며칠 만에 완전히 붕괴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한 마을이나 지방 단위의 영농활동 피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농산물 생산 기반 자체가 무너지면서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대규모 농작물 생산 부족 사태를 부르고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과·송이 등 수년 간 품귀 현상 빚을 듯2일 네이버지도상단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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