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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a재테크디비팜$@텔ErrorBased{{ 정부, 12조원 규모 추경 예산안 국회 제출소상공인 공과금 사용가능 50만원 크레딧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조류탐지 레이더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상세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정부가 중신용(옛 4~7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10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또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311만명에게는 영업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50만원 크레딧을 지원한다. 50만원 내에서 각종 공과금과 보험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정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불대응 및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등을 위한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 규모는 12조 2000억원이다. 정부는 오는 22일 이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민생지원 4조 3000억원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50만원 크레딧 지원 외에 소상공인진흥기금 융자 및 지역신보 보증을 8000억원 늘려 2조 5000억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폐업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비 및 재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도 494억원을 늘렸다.소상공인 1000만원 한도 6개월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는 1314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또 일반인이 전년대비 카드 소비 증가액의 2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에 1조 4000억원의 예산을 정했다. 이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게 사용한 금액이어야 한다.이에 따라 대형마트·백화점, 유흥명품, 온라인거래(일부), 자동차 구입 등은 제외된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사용액의 10%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재해재난 대응 3조 2000억원산불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주택복구 용도 저금리 대출 400호를 지원하고 피해지역 인근 신축 매입임대 1000호를 공급한다.또 산림헬기 6대를 새로 도입하고 중대형 물버킷을 확충하는 등 1077억원을 들여 공중 진화능력을 보강하기로 했다.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산불진화 임도와 간선임도를 2배 수준 늘린다. 이에 1008억원이 투입된다.아울러 산불추가 복구 소요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1조 4000억원을 보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4개 공항에 활주로 이탈방지 장치를 설치하고 15개 전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구축한다. 6개 공항에는 방위각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항 안전시설 보강에 2548억원을 투